경기도 부천 성만교회(이찬용 목사)는 다음 달 14일 교회에서 ‘목회자를 위한 2018년 목회계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찬용 목사, 박상진(장로회신학대) 교수, 장학봉(경기도 하남 성안교회)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며 교회학교 부흥을 현장에서 일으키고 있는 교사들이 현장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성만교회는 2013년부터 12차에 걸쳐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전도법과 교수법을 소개하는 교사세미나를 개최해왔다. 그동안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 교회 교사들만 1만5000여명이다.
이 목사는 “교회학교 성장은 담임목사나 교사의 노력만으론 안 된다”며 “함께 소통하는 교회를 만들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목회자 대상 세미나에서는 새 방향을 찾고자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통찰력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목회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 사역들이 공유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부천 성만교회 2018 목회계획 세미나
입력 2017-09-11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