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9일 오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서 ‘2017 성북 세계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필리핀, 체코, 케냐 등 12개 대사관저가 참여한다. 각국 대사관이 추천한 역사가 깊고 맛과 향이 좋은 외국 맥주들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제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디제잉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강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이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로 부상하고 있는 성북천변이라서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로컬 브리핑] 9일 성북 세계맥주 축제 개최
입력 2017-09-07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