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 17개 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업무협약

입력 2017-09-07 21:19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기독교연합회는 7일 한방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제공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 전국 광역 시·도 기독교연합회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전국 광역 시·도 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 소강석 목사, 박선용 충북기독교연합회장, 전국 광역 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독교연합회는 한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속 교회 성도들의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 목사는 “한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방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한다’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테마전시관(미래천연자원관·한방바이오생활건강관), 특별전시관(한방알레르기관), 비즈니스전시관(기업관·마켓관·미래비전관) 등으로 구성된다.

한방천연염색 등의 체험행사와 어린이한방인형극, 한방마술쇼 등 각종 공연행사, 야외전시 등도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80만명(외국인 4만명)과 국내·외 250개 기업(국외 50개), 국내·외 바이어 35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한방엑스포는 한방과 미래를 선도하게 될 바이오 융합의 장”이라며 “한방의 과거, 현재, 미래와 건강한 삶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