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5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문학상은 문학 저변 확대와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우수성,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제정했다. 올해 대상은 손정모(62) 작가의 장편소설 ‘무심공간’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과 각각 상패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직지와 청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제5회 직지소설문학상 시상식
입력 2017-09-07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