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트라와 공동주관한 ‘한류박람회’에서 총 6250만 달러(약 71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진행된 대만 한류상품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총 62개, 동남아시아 해외바이어 400개사 등이 참여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제한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브리핑]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710억 수출 상담
입력 2017-09-07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