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사이매틱스아트… SK이노베이션, 3번째 홍보캠페인 돌입

SK이노베이션은 ‘사이매틱스 아트’ 기법을 적용한 기업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을 주제로 기업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3탄’이다. 이번엔 소리,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할 때 일으키는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이매틱스 아트 기법을 적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이매틱스 아트를 활용한 기업 홍보물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화려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함께 물의 진동, 모래 입자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캠페인 기법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혁신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사이매틱스 아트는 기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는 국내 퍼포먼스 그룹 SILO LAB이 담당했다”며 “새로운 영역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신진 작가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가치 30조원 이상을 넘어서는 SK이노베이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