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거리 페스티벌 시즌3’ 오는 23일 홍대 앞에서 펼쳐져

입력 2017-09-08 00:00

홍대 앞에서 열리는 기독교 문화축제 ‘수상한 거리 페스티벌 시즌3’이 오는 23일 서울 홍익로5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행 아웃 위드 힘(Hang out with Him)’(포스터)이다. 비기독교인도 주님과 함께 놀아보자는 페스티벌 창립 취지에 맞게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 등이 마련된다.

‘수상한 거리’는 창조적인 도시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연장과 카페 연구소 등이 연대한 길거리 네트워크다. 스테이라운지, 카페 피카소, 빅퍼즐, 버스킹존, 플리마켓 등 5개의 장소에서 CCM, 워십, 인디밴드 공연, 강연 등 30여개의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화평트리오, 모노웨이브, CPR, 김새미, 임용훈&장태웅, 히즈윌, 김브라이언, 박효빈, 김건희, 주리, 나도움, 함부영, 윤영훈, 이민형, 강도영, 김이슬기, 정주연, 어진별, 가능동밴드, 김복유, S.KProject, 한성욱, 이루니, 보구미, 컨베이 등 30여팀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갓피플에서 예매할 수 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