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중랑구 망우로 ‘중랑아트센터’에서 ‘이중섭과 그의 시대’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애들과 물고기와 게’를 비롯한 이중섭의 진품 8점이 전시된다. 중랑구는 경춘선 망우역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이중섭 특별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망우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공방 작가들이 참여하는 ‘상봉공방거리축제’도 열린다.
[로컬 브리핑] 중랑아트센터서 ‘이중섭 특별전’
입력 2017-09-06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