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고 가면 세종문화회관,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등에서 열리는 21개 공연을 최대 3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 입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을 방문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9∼11월 3개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3만원 이하 공연은 1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3만원이 넘는 공연은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R석이 7만원인 세종문화회관의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는 4만원에 볼 수 있다.
[로컬 브리핑] 한복 입고 가면 최대 3만원 할인
입력 2017-09-05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