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서구, ‘빅데이터 분석 사전협의제’ 시행

입력 2017-09-05 22:19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사업비 1억원 이상 또는 연인원 3인 이상이 투입되는 정책 결정 시 빅데이터 분석을 의무화하는 ‘빅데이터 분석 사전협의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주관부서가 사업을 구상하면 데이터분석 부서(공보전산과)에 사업내용을 통보하고, 데이터분석부서는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주관부서는 이 결과를 정책결정 기본자료로 활용해 계획을 수립한다. 강서구는 빅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으로 ‘공공CCTV 우선 설치를 위한 최적지 선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