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열어

입력 2017-09-05 22:01 수정 2017-09-05 23:41

넷마블게임즈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게임을 매개로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e스포츠 종목별 예선대회 1위 136팀, 정보경진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 2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또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마구마구’ ‘모두의 마블’ 등의 게임으로 경쟁을 벌였다. 이밖에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3D 프린터 체험,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