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입학전형료 23% 내린다

입력 2017-09-04 21:33
기독교적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추구해온 신한대학교(경기도 의정부시 호암로 95)가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입학전형료를 평균 23.3%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전형별로 사회기여자 전형은 6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38.5%,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5만원에서 4만원으로 20%, 일반전형은 6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5.4%, 실기우수자 전형은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10% 내렸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해 기존 6만원에서 5000원으로 무려 91.7%를 인하했다.

정시모집 일반전형도 5만원에서 4만원으로 20%, 농어촌 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각각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10% 인하할 방침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이번 전형료 인하 결정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전형료 인하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신한대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ipsi.shinhan.ac.kr)나 입학처(031-870-3211∼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