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까지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1만8000여명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국내 지자체가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발달장애인 거주 세대를 방문해 지원 현황, 의사소통 수준, 일상생활 실태 등 약 30개 문항을 조사한다. 전수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서울시가 구축하는 생활복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전산 관리되며 향후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입력 2017-09-04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