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충주시, 수안보 온천에 50실 규모 호텔 신축

입력 2017-09-04 21:04
충북 충주시는 1997년 1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수안보 온천지역에 호텔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안보면사무소에서 ㈜티에스엠과 호텔 신축사업 투자 협약을 했다. 티에스엠은 옛 터미널 1만2605㎡의 부지에 객실 50개 규모의 호텔을 2019년까지 신축키로 했다. 수안보 온천수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리듐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질환이나 위장장애와 신경통, 충치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에스엠은 1988년 창립한 반도체·SMT용 장비(리플로우 오븐) 판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