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실내악으로 꾸미는 유럽의 낭만 음악의 밤’ 양화진 음악회 오는 21일 연다

입력 2017-09-05 00:00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목사 이재철)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제20회 양화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양화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와 대중음악 연주자들이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실내악으로 꾸미는 유럽의 낭만 음악의 밤’을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뮌헨국립음대 교수), 피아니스트 로난 오호라(런던길드홀음악원 교수), 첼리스트 볼프강 에마뉘엘 슈미트(바이마르국립음대 교수) 등이 연주자로 나선다. 한국인 최초 그래미 최우수 녹음상을 수상한 황병준 대표(사운드미러 코리아)가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