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28·사진)씨가 10월 21일 결혼한다. 4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윤정씨는 전 직장인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 근무 시절 동료였던 윤모씨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인 윤씨는 IT(정보기술) 관련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씨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사이 1남2녀 중 장녀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같은 대학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김현길 기자
최태원 회장 장녀 윤정씨 10월 벤처기업인과 화촉
입력 2017-09-04 18:14 수정 2017-09-04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