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SPC 플레이’(사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SPC플레이는 ‘패션5’와 ‘SPC스퀘어’에 이어 SPC그룹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외식산업에 흥미로운 경험을 접목한 ‘푸드테인먼트’를 콘셉트로 하는 SPC 플레이는 브랜드별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1층은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는 테이블 축구 게임, 디지털 주크박스 등이 설치된 ‘게임존’ 등 재미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셰프가 즉석에서 철판요리를 만들어주는 데판코스요리와 퍼포먼스를 곁들인 ‘라이브 디저트’ 등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은 전 세계 매장 중 유일하게 100가지 아이스크림 맛을 선보인다.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 ‘레이어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에 피자 콘셉트를 접목한 ‘폴라 피자’ 등 한정 메뉴도 판매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PC, 강남에 ‘푸드테인먼트’ 스토어 오픈
입력 2017-09-04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