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마 25:45)
“He will reply,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not do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you did not do for me’.”(Matthew 25:45)
무소부재의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에 거하심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 눈에 보이실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만져지게 임하십니다. 주린 자로, 목마른 자로, 나그네로 오십니다. 헐벗은 자로, 병든 자로, 옥에 갇힌 자로 오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너무 무심하게 돌려 세웠습니다. 이제 와 보니 땅을 치고 후회 할 일입니다. 부자가 나사로를 조금만 달리 보았어도 그는 나사로와 함께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을 것입니다. 주님, 나의 눈을 열어 내 곁에 오신 주를 보게 하소서.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오늘의 QT (2017.9.4)
입력 2017-09-04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