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임창열(사진) 대표가 지난 1일 제7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2일 주주총회에서 사상 첫 흑자전환 달성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킨텍스 설립 이래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임창열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 3년이다.
임 대표는 3일 “향후 3년의 시간은 킨텍스가 세계적인 전시장으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3전시장 건립, 앵커호텔 건립, 주변 주차장 개발 사업, GTX 복합환승센터, 한류공연장 사업, 테크노밸리 사업 등 인프라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세계적인 전시장으로 거듭날 것” 킨텍스 임창열 대표 공식 취임
입력 2017-09-03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