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日 공무원 정년 65세로 연장 추진

입력 2017-09-01 19:16 수정 2017-09-01 23:54
일본이 2019년도부터 공무원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정부가 올해 안에 정년을 연장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만들어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1998년부터 60세 정년 규정을 적용해 왔다. 정년을 늦추려는 것은 노동력 확보 취지와 함께 공무원 연금제도 개정 때문이다. 현재 일본은 2025년까지 연금지급 개시연령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