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의류업체인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원더플레이스 본사에서 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 지역 피난민을 위한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구호품은 총 12억원 상당의 의류 및 잡화다. 마라위 지역은 지난 5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마우테와 필리핀 정부군 간 교전으로 계엄령이 내려진 곳이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 20만명 중 70%(14만명) 정도가 인근 지역으로 피신한 상태다.
굿피플·㈜원더플레이스, 필리핀 이재민에 구호품 전달
입력 2017-09-0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