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태백과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2017년 2학기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자금은 신입생 300만원, 재학생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자는 학생 또는 부모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4∼22일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강원도, 폐광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입력 2017-08-3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