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는 31일 대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회사 발전전략 ‘비전 2021’을 발표했다.
‘비전 2021’은 2021년까지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 제품·시장 다변화,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일류 로봇종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범식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4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분사하면서 대구에 신공장을 세우고 공장 내 각종 생산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2021년까지 글로벌 일류 로봇기업으로”… 현대로보틱스 출범
입력 2017-08-31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