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66명 새 삶… KB국민은행 6년간 의료지원 사업

입력 2017-08-31 20:47

KB국민은행은 31일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에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으로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신재국 구세군 사무총장, 손연재 KB금융 홍보모델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금감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심장병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수술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66명의 어린이가 수술로 새 삶을 얻었다. 지난 11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2일 캄보디아로 돌아간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