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9.1)

입력 2017-09-01 00:01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7∼28)

“‘Yes, Lord’ she said, ‘but even the dogs eat the crumbs that fall from their masters table’. Then Jesus answered, ‘Woman, you have great faith! Your request is granted.’ And her daughter was healed from that very hour.”(Matthew 15:27∼28)

더 이상 물릴 수 없는 간절한 소원이 여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딸을 사랑하는 어미에게 모욕과 멸시는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닫혀 있는 이방인의 마음 문을 활짝 여시려는 예수님의 경륜과 섭리는 이 여인의 믿음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사실 이 여인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입을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우리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다 너무 쉽게 낙심합니다. 간절한 소망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습니다.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