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초구 ‘서리풀 원두막’ 유럽 환경상 수상

입력 2017-08-30 21:52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안한 파라솔 형태의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이 유럽 최고의 환경상인 ‘2017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오가니제이션이 주최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500여개 단체의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서초구는 올 여름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120개의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