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에 부르면 찾아가는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버스 DRT)’을 도입키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11개 읍·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DRT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이동을 위해 택시를 부르듯 전화로 요청할 수 있는 버스이다. 운행 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400원(1시간 이내 무료 환승 가능, 교통카드 이용 시 50원 할인)이다. 승차 1시간 전 전화(041-733-5959)로 예약하면 된다.
[로컬 브리핑] 논산시, 오지서 부르면 찾아가는 ‘콜버스’
입력 2017-08-30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