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총신대학교]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 기회 제공

입력 2017-08-30 21:20

총신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60.5%를 선발한다. 총신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학생의 신앙, 인성, 사회성, 전공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성평가를 시행해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볼 수 없는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젊은 지성을 발굴한다.

총신대의 면접고사는 학생선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각 입학전형별 실질반영비율이 다소 높다. 특기자 특별전형에서 40%,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38.5%, 추천자전형 42.2%, 사회기여·배려자전형은 78.9%가 반영된다. 그러므로 수시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은 학교생활과 신앙생활을 통해 갈고 닦은 능력을 잘 다듬어서 자신의 것으로 표현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

총신대는 신학부(신학과, 교회음악과), 사범학부(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사회과학부(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상담학과)를 통해 국가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특기자 특별전형(외국어(영어)우수자, 성경지식우수자, 성경경시대회수상자), 학생부우수자전형(내신성적, 교과목성적, 역사 교과성적 우수자), 추천자전형(담임목사 추천자, 리더십, 자기추천자, 교사 추천자, 교목 추천자, 멘토 추천자), 사회기여·배려자전형(선교사 자녀, 교역자 자녀, 농어촌목회자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대안학교 출신자), 실기우수자전형(성악, 피아노), 정원외 특별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농어촌학생, 재외국민 및 외국인)등 다양한 수시입학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총신대 교무입학팀 관계자는 “본교가 제시하는 수시전형과 학과의 정보를 잘 정리해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세운다면 총신대 입학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admission.chongshi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