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대 경제학 박사인 저자는 LG경제연구원과 독일 알리안츠 그룹에서 경력을 쌓은 경제 전문가다. 이 책은 ‘돈 걱정’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크리스천을 위한 경제 지침서다. 무엇보다 저자가 던지는 해답은 신앙 안에 있다. “크리스천에게 금융은 찝찝하다. 돈과 관련된 일은 형제를 착취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그러나 금융을 모르면 경제를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재산을 관리하고 불리기 위해선 금융상품이 필수적이다. 크리스천 역시 막연한 거부감보다 금융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신앙적 경제생활을 바라는 이들의 필독서다.
장창일 기자
[책과 영성] 크리스천이 궁금해하는 10가지 경제질문
입력 2017-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