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 조성

입력 2017-08-29 21:40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에 청소년 전용 음악창작공간인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5410㎡ 규모로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문음악장비를 겸비한 작업실과 녹음실, 보컬·댄스 트레이닝룸 등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음악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대규모 공연장, 음악카페, 야외공간도 조성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청소년에게는 시설 내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감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