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경남대학교] 면접에 자신 있다면 한마인재에 도전

입력 2017-08-30 21:39

경남대학교(입학처장 박재윤)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77명 중 86.3%인 265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인 일반계고교전형, 학생부 60% 면접 40%인 한마인재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사범대학 인문·자연계열의 7개 학과만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전형으로 나뉜다.

대부분 전형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했던 방법에서 면접고사에 자신 있는 학생에게 적합할 수 있는 한마인재전형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652명을 선발한다. 또 예·체능우수자전형의 단계별전형을 폐지해 지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면접 또는 실기의 기회를 주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을 신설해 사범대학의 인문·자연계열 7개 학과에서 58명을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은 단계별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교과성적 50%와 서류평가 5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노력한 내용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표절이나 대리작성 등 부정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감점이나 불합격으로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전공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학업역량, 전공적성, 자기주도성,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성실성, 공동체의식 등을 종합 평가한다.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8과목을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국어·수학·영어교과 중 우수한 6개 과목과 사회(역사·도덕 포함)·과학교과 중 우수한 2개 과목으로 계열별 학생부 교과목 반영방법을 통합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체능우수자전형과 군사학과전형만 적용한다. 면접고사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2인 이상의 평가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 평균 점수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