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는 2018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에서 일반전형 47명 특별전형 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80%, 면접 20%를 반영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 중 사회봉사자는 학생부 30%, 면접 20%, 봉사점수 50%를 반영한다. 담임교사 추천과 목회자 추천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의 비중으로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는 농어촌학생, 장애인, 특성화고교 전형이 있으며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교련 교양 재량 교과를 제외한 학년별 최고점 3과목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대학 지원동기와 가치관, 정서적 안전성 등 기본소양을 비롯해 이해력, 논리력, 전공 관심 등 전공 적성 평가도 함께 이뤄진다.
루터대는 저소득층(소득 0∼3분위) 학생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률이 지난해 정보 공시 기준 수도권 2위다. 경기권 대학 중에서 등록금이 세 번째로 적다. 신학과, 지방출신, 편입생입학 등 다양한 유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루터대는 특성화된 학생역량관리 교육과정이 장점이다. 1966년 신학교로 설립된 루터대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해왔다. 매년 100여명 안팎의 신입생을 선발해 학생 수는 적지만 학생 개개인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강조한다. 학생당 전임교수 비율이 20대 1 정도로 낮고 해외 루터교 대학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연수 기회도 장점이다.
지방 출신 신입생은 기숙사비가 무료다. 학생역량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입생에겐 입학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학교는 서울 강남역에서 30분,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에서 5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 분당선 상갈역(루터대학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15일이다. 인터넷(유웨이, 진학사) 접수가 가능하다(031-679-2300).
[대입수시모집-루터대학교] 일반전형, 학생부 80%·면접 20%
입력 2017-08-3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