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고신대학교] 학생부종합, 1단계 선발 500%로 확대

입력 2017-08-30 21:41

올해로 개교 71주년을 맞은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종합대학이다.

고신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총 3가지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 전형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교과성적과 상관없이 선발하므로 학과에 대한 열정과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은 이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으로 선발한다. 면접을 하는 학과는 성적 90%와 면접 10%로 선발하고 그 외 대부분의 학과는 성적 100%로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실기점수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선발비율을 500%로 확대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고 언어치료학과를 신설한 것이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서류제출은 9월 22일까지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면접을 하는 학과의 경우 10월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이후 11월 17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10월 14일과 21일 학과별로 나누어 실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의 면접과 실기위주전형의 실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일반학과의 경우 11월 3일,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12월 8일이다.

다른 대학과는 차별되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교과성적을 전혀 반영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만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를 사실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 반영방법은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4개의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2과목씩 총 8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4개의 교과에 속하는 전과목을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전 모집단위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