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 산하 생명보험 회사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001명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해 조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 및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순수 포상여행이다. 이들은 30일부터 10월 하순까지 40∼80명씩 27차로 나뉘어 김해공항을 통해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부산, 여수, 순천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남도관광 인센티브단체’로는 최대 규모로 섬진강 기차여행 등 남도의 특색 있는 여행지를 방문하고 해산물 등 식도락을 즐길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대만 인센티브 관광객 1001명 유치
입력 2017-08-29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