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코리아,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선수 확정

입력 2017-08-29 22:02

비자(Visa) 코리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선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사진) 선수를 비롯해 모두 6명이다.

비자 코리아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팀 비자(Team Visa)’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종목 인지도를 높이고 선수 개인을 후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에서 40여명의 선수가 선정된다. 한국에선 여자역도 장미란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때 선발된 게 최초다.

이번에는 2010 밴쿠버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 아이스하키 박은정, 스노보드 이상호, 쇼트트랙 임효준, 장애인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가 뽑혔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