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서구, 29일 ‘물순환도시’ 주민설명회

입력 2017-08-28 22:12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개화동 일대에 조성하는 물순환도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9일 강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구의 물순환도시 조성 사업은 2019년까지 총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포공항 인근의 지하철공사장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끌어와 마른 하천에 물이 흐르도록 만들고, 이 물을 다시 개화산 정상 근린공원까지 끌어올려 실개천이 흐르는 계곡과 간이 폭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준공된 개화천 지하수 공급공사의 결과와 개화산 생태계 복원계획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