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NPO공동회의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 MOU

입력 2017-08-28 21:04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NPO공동회의와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일하 NPO공동회의 이사장은 “기부금 모금단체의 재무제표를 외부감사 받아 공시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비영리 공익법인의 외부공시 관련 기준 마련, 모금액 10억원 이상 비영리 공익법인의 외부감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기부문화가 발전하려면 투명한 자금운용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기부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