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29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해운대 신시가지 지역난방의 소각시설 1기가 반입 폐기물 감소로 2013년 폐쇄됨에 따라 1808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됐다. 발전규모는 30.8㎿로 연간 25만㎿h의 전기를 생산해 신시가지 전체 전력 사용량의 77%를 공급한다. 또 연간 24만G㎈의 열을 생산해 해운대 신시가지 4만3000여 가구에 난방열로 공급하게 된다.
[로컬 브리핑] 부산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준공식
입력 2017-08-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