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시, 국치일 조기 게양 운동 전개

입력 2017-08-28 18:00
대구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기 게양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일제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공포해 대한제국 통치권을 빼앗은 날이다. 이번 조기 게양은 ‘대구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구지역 각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조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며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