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신한금융그룹] 13년간 장애청년에 40여억원 지원

입력 2017-08-28 21:27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세번째 줄 가운데)과 장애청년, 지원자들이 지난달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지난달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부터 13년째 지원하고 있다. 13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 30명과 지원자 등 68명, 7개 팀으로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실행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국제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은 40여억원을 지원해 828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