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협력업체는 가족·동반자”

입력 2017-08-28 21:24
한화그룹이 지난 2월 동반성장협약식에서 19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과 손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로 요약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10년 협력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화그룹 협력업체는 단순히 하도급업체가 아니라 가족이고, 동반자이므로 서로 도와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화는 임직원이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 자원봉사제도도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노력도 잊지 않아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