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자립·일자리 창출 도와

입력 2017-08-28 21:26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파워온임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하나 파워온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첫 번째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양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혁신 컨설팅·투자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협업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을 채용하는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의 교육 연구·개발(R&D) 자금지원, 발달장애인 인턴십 및 채용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7개 직무(데이터 매니저, 미디어 콘텐츠 감수사, 창작그림 예술가, 다육식물 원예사 등)를 개발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