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IBK기업은행] 中企에 일자리 10만개 추가 창출 지원

입력 2017-08-28 20:26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기계공업사를 방문해 중소기업 경영의 애로를 듣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문재인정부 ‘소득주도 성장론’에 IBK기업은행은 ‘동반자 금융’으로 화답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5년간 10만개 중소기업 일자리 추가 창출을 돕는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이달 초 창립기념식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창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동반자 금융을 진수한다”고 말했다. 대기업 위주 낙수효과와 정반대인 중소기업 중심 분수효과 창출에 금융으로 돕겠다는 의미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창업 3Plus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