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업-한국연구재단] 탄자니아에 ‘科技 거점센터’ 오픈

입력 2017-08-28 20:27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탄자니아에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iTEC)’를 열고 백신 냉장고를 기증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0일 탄자니아에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를 열었다.

‘넬슨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과 2020년까지 4년간 공동 운영하는 이 센터는 에너지, 교통, 보건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에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적정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원이 제공한 992㎡의 건물에 ‘혁신적정기술센터’도 마련했다. 또한 센터 발전을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으로부터 창업육성사업을 위한 추가 투자기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안성훈 서울대 교수, 센터장은 개도국에서 창업훈련을 수행한 이협승 박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