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주력 계열사와 1·2차 협력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8일 상생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SK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거래질서를 확립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결의하고 상생협력 실천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처럼 SK는 그룹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05년 ‘행복동반자경영’ 선언 이후 2006년 동반성장아카데미, 2009년 동반성장펀드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고 2013년에는 동반성장 분야를 특화시킨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상생협력은 2·3차 협력사로도 확대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3차 협력사들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현금결제지원 펀드와 6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따뜻한 기업-SK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위해 상생협력 결의
입력 2017-08-2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