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춘천시 우두동에 건립한 효도아파트 1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2.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입주 응모자들의 평균연령은 73세, 평균소득은 월 52만원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효도아파트는 2013년 도가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했다. 도는 보증금 10억원을 지원하고 LH는 건설과 공급, 시는 입주자 선정과 재정·행정 지원을 한다.
[로컬 브리핑] 효도아파트 경쟁률 2.37대 1
입력 2017-08-2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