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아프리카 말라위 은코마 마을에 태양광 랜턴 5000개를 보내는 ‘라이팅 말라위’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재단 홈페이지(miral.org)에서 후원신청 후, 발송된 태양광 랜턴 키트를 조립해 캠페인 종료 전까지 재단으로 다시 보내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말라위는 사회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수도 릴롱궤를 제외하고는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어린이 교육, 야생동물 공격 방지 등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보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랜턴 5000개 보내기 ‘라이팅 말라위’ 캠페인 실시
입력 2017-08-25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