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 ‘행복나눔의 집’ 25일 개소

입력 2017-08-24 18:25
대구시는 25일 쪽방 생활인을 위한 ‘행복나눔의 집’ 개소식을 연다. 이곳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생활인들이 쪽방을 벗어나 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전 머무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중구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했고 운영 수탁자를 선정해 지난달 10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1층에는 공동샤워장과 공동세탁실, 카페가 설치됐으며 2층에는 쪽방상담소가 들어섰다. 3층에는 쪽방 생활인들을 위한 지원주택 5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