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빌 2:8∼9)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Therefore God exalted him to the highest place and gave him the name that is above every name.”(Philippians 2:8∼9)
자리가 그를 말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높은 자리, 주목받는 자리에 있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만물 위에 창조주요 통치자로 자리하고 계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사람의 자리로 내려오셨습니다. 심지어 종의 자리에서 죽음의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됐습니다. 스스로 낮아짐이 바보같이 여겨지나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우셨습니다. 이것이 낮아짐을 통해 존귀케 되는 하늘의 비밀입니다.
이호진 목사(김제 주평교회)
오늘의 QT (2017.8.25)
입력 2017-08-25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