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청담대교 북단 아래 스케이트보드장을 조성하고 스케이트보드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에 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 강사 3명이 보드는 물론 헬멧과 무릎·팔꿈치·손목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 와 단계별로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금은 광진구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대상을 일반 주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광진구, 스케이트보드장 조성
입력 2017-08-23 22:40